초급단계를 거치면서 미니어처 작업을 할 때 필요한 각각의 도구들과
각 재료들의 명칭과 쓰임새 등을 알아봤었다.
2022.06.20 - [취미생활] - INFP 집순이의 활력소 취미 생활 - 핸드메이드 미니어처 만들기_1
✧ 중급 단계
중급코스는?
<선생님의 블로그>
'미니어처 하우스를 만들 때 어떤 방법을 사용해야 할지
미니어처 집짓기 기초부터 탄탄히 배워나가는 과정'
이라고 소개하셨다.
이곳 중급 코스를 선택한 이유는?
- 선생님의 디자인/인테리어가 무척 깔끔하고 마음에 들었다는 점
- 다양한 재료 및 도구들을 이용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는 점
- 인테리어 감각적인 부분
- 다양한 수강생이 있는 것을 보고 신뢰
- 수업료가 적당했다는 점
무엇보다도 선생님의 '감각'을 믿고 시작했던 것 같다.
중급 코스 과정은?
중급과정을 하면서 처음부터 끝까지 손이 안 가는 곳이 없을 정도로 꼼꼼하게 집중해서 작업해야 했다.
그리고 초급단계보다 그만큼 알아야 할 사항과 도구와 배워야 할 기법이 많았다.
● 먼저 밑판부터 작업을 했는데 MDF라는 것을 가지고 재단하고 썰고 하면서 건물의 외부의 큰 틀을 잡아갔다.
그리고 바닥패턴을 몇 가지 모양 중에 선택하여 하나하나 재단해서 자르고 붙이기를 했다.
● 그다음으로 내부의 색을 정하고 칠하고 를 반복한 후 내부 인테리어를 생각해보고 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러고 나서 내부 소품으로 어떤 것을 넣을지 고민해야 하는 시간이 왔다.
● 필자는 '어린이집'같은 공간을 만들고 싶었다. 그래서 구성이나 소품에 대해서는 선생님과 여러 가지로 말을 나눠야 했다.
- 교구장을 만들고 싶었다. (0)
- 공간이 보일 수 있을 만한 커다란 거울을 만들고 싶었다. (0)
영유아용 책장을 만들고 싶었다. >>만들고 싶은 디자인이 있었는데 너무 어렵게 느껴져서 '포기'했다.- 공간을 언어영역/놀이 영역으로 나누고 싶었다. (0)
- 카펫을 만들고 싶었다. (0)
- 내부 느낌이 '초록'느낌이 나게 하고 싶었다. (0)
- 전체적인 톤이나 느낌을 '나무톤'으로 하고 싶었다. (0)
- 천장 뚜껑 부분이 열리는 식으로 하고 싶었다. (0)
● 내부적 요소들을 마치고 나서 외부 요소인 창문/문 핸디코트를 이용한 벽 표현하기 등을 마무리했다.
핸디 코트라는 종류를 처음 사용해 봤는데, 미니어처를 위해서라면 '인테리어 용품'에 대해서도 잘 알고 있어야겠다고 느꼈다.
● 마무리 단계에서는 코스가 끝나고 완성된 것을 자유롭게 사진 찍는 시간을 가지고, 초/중급 마친 것에 대한 '증명서'도 주시고, 조심히 들고 갈 수 있도록 정성껏 포장을 해주셔서 집에까지 잘 들고 올 수 있었다.
중급코스를 통해 내가 하고 싶었던 것을 대부분 할 수 있도록 선생님께서 많이 도와주셨다.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 번 더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다.
덕분에 머릿속으로 구상했던 인테리어, 공간, 소품을 잘 만들어 볼 수 있던 시간이었다.
이곳에서 전문가 코스까지 쭉쭉 밟고 싶은 생각이 있기 때문에 한국에 갈 때마다 틈틈이 배우러 갈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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