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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및 정보/이탈리아

(정보)이탈리아에서 한국행 에티하드 항공권 일정 차질로 항공권 변경

by 아모_RE 2022. 7.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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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가 이런 날이 올 거라고 생각도 못했었다.
비행기표 일정을 변경하는것이 항공사 사정, 비행 사정, 비자로 인한 문제와 같이 '나'로 인해 비롯된 것이 아닐 거라 속단하면서 비행기표를 구매 당시 저렴한 비행사를 찾았었고, 일종의 비행 관련해서 보험도 들지 않았었다.
그런데 이런 날이 오다니 아마도 잊지 못할 날이 될 것 같다.

◈ 비행기 타기전에 해야 할 것

- 한국행 에티하드항공 체크인 시 코로나 검사 결과지 필요
- 이탈리아에서 신속항 검사(RAT)를 받을 수 있는 약국을 찾아서 온라인으로 예약
- 220705 오후 검사 완료 후 negativo 나옴→검사결과지 영문 확인(이름, 생년월일, 여권번호, 검사시간, 검사 결과, 장소 등)
- 에티하드항공 온라인 체크인하고 한국 쪽에 'Q-코드' 진행 및 완료(다양한 정보 기입해야 함)

https://cov19ent.kdca.go.kr/cpassportal/

Q-code - Quarantine covid19 defence

cov19ent.kdca.go.kr

- 해외 입국자 자가격리 의무기한 없음
- 비행기 좌석 선택 후 온라인 체크인 계속 진행
- 220706 오전 10시:10분 한국행 비행 온라인 체크인 완료

◈ 항공권

- 밀라노 말펜사에서 아부다비까지 비행시간 6시간
- 아부다비 내에서 경유 시간 4시간가량
- 아부다비에서 인천공항까지 8시간 반 가량
- 총 비행시간 19시간가량(비행 일정에 따라 다르겠다)
- 220706 수요일 오전 밀라노에서 출발해서 220707 목요일 오전 11시에 한국 도착 예정
- 수화물 30kg로 다른 항공사에 비해 넉넉하게 줌, 기내식용은 7kg
- 필자는 음식이나 좌석에 관해 예민한 정돈 아니라서 에티하드항공에 대해 만족하는 편임
- 수화물 관련해서 분실 위험이 조금 높은 편이라고 해서 필자는 보험을 적용
- 다음번엔 마일리지 적용을 하기 위해 에티하드 항공에 직접 예약할 마음 있음

◈ 일정 차질로 항공권 변경

필자가 살고 있는 '레지오 에밀리아'에서 '밀라노'로 가는 고속도로는 A1를 타야 한다.
공항에서 수화물+도로 사정을 감안해서 5시쯤 출발 예정하기로 했는데 조금 늦어진 바람에 5시 30분쯤 출발하게 되었다.
잘 달리고 있었던 고속도로, 그런데 파르마 ovest를 지날 무렵 문제가 생김 이때가 새벽 6시 30분쯤이었다.

말펜사 가는길 우리쪽 차선 트럭 사고

도무지 생각도 못했던, 예상도 하지 못했던 일이 우리 차선 쪽에서 발생하고야 말았다.
경미하게 반대편 운전사가 다치거나 트럭 운전사, 임산부 등 몇 가지 일이 있었지만 다행히도 심각함을 야기하는 인명피해는 없었다. 문제는 이로 인한 뒷 일이 문제였다.

"지금이 오전 6시 30분이니까 최대한 빨리 처리돼서 8시쯤 출발하면 9시 이후쯤에 도착 가능할 거야"

라고 생각했는데 이에 남자 친구는

빨리 비행 회사에 연락해서 시간이나 날짜를 변경해야겠다.

라고 말했다.
비행기표를 바꿔야 한다니, 그런 생각을 하자마자 무척 머리가 아파오기 시작했다.
당연스럽게도 절차와 비용이 가장 걱정이 되었다.
이런 일이 생길지 당연히 모르고 비행기표 가격만 보고 여행사를 통해 비행기를 결재했었기 때문이다.
1시간 지날 무렵에도 아무런 조치가 취해지지 않았다. 슬슬 뭔가를 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2022.07.08 - [여행/이탈리아] - (정보)이탈리아에서 한국행 에티하드 항공권 날짜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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