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한국어66 한국어 문법 교육론-조사(보조사) ◈ 보조사 * 보조사는 한문자만으로도 문장의 맥락이 달라지게 할 수 있다. * 문법적인 기능 보단 문장 내에서 '화자의 태도'를 포함하고 있다. * 보조사는 주어, 목적어, 부사, 어근 등 다양한 격에서 사용된다. * 교사가 평소 선호하는 표현에 대해서도 확인해봐야 할 필요성이 있다.(교사의 언어습관 체크) * 직관적으로 각각의 보조사마다 의미가 비슷하면서도 미묘한 느낌과 쓰임이 다를 때 한국어 교사는 어떻게 지도를 할 것인가를 고민해봐야 한다. 그런데 가장 간단한 것은 진행하고 있는 '교재'를 따르라는 것이다. 보조사 종류 은/는(vs 이/가) 더보기 - 은/는 : 문장 처음, 구정보 vs 이/가 : 다음 문장, 신정보 - 외국인 학습자가 어려워 하는 부분이다. - 순서가 중요하다. 도 더보기 - 역시.. 2022. 8. 28. 한국어 문법 교육론-조사(격조사) ◈ 격조사 * 조사가 붙은 단어와 다른 단어와의 관계를 표시하는 것을 격조사라고 한다. * 한국어 문법의 기능은 조사+어미로 확인할 수 있다. * 특히 한국어의 조사는 외국인에게 무척 어려운 부분이다. * 조사는 외국인이 오류를 많이 범하는 부분이다. 이는 학습자의 모국어의 영향이 있을 수도 있고 습득 능력이 느린 것도 영향을 준다. * 한국어는 주어/주격조사/앞 문장 등 생략되는 현상이 있음 외국인 학습자에게 잘 전달해줘야 한다. * 한국어 문법과 학교문법이 좀 다른 경향이 있을 수 있다. 한국어 교사는 '교재'에 따라 잘 지도하도록 한다. * 각각의 격조사 종류마다 대표적인 문법 형태는 알아두고 있어야 한다. 더보기 예) ~에서 + 먹다. 타다. 보다. 놀다 등등 ~에 + 가다. 오다. 있다. 없다... 2022. 8. 27. 한국민속문화이야기 - 24절기 처서 2022.10.08 - [분류 전체보기] - 한국 민속문화 이야기 - 24절기에 대한 필자의 시작 글 ◈ 24절기 이야기 1. 처서(處: 곳 처 / 暑: 더울 서) 8월23일 24절기 중 14번째 절기로 여름이 지나면 더위도 가시고 선선한 가을을 맞이하게 된다는 의미로, 더위가 그친다는 뜻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밤이 되면 날이 아주 선선해지고, 낮의 햇볕도 한결 누그러져서 더 이상 풀이 쑥쑥 자라지 않은 시기라 처서 무렵에 벌초를 한다. ('이 무렵에 벌초를 하면 봄이 될 때까지 풀이 많이 나지 않기 때문) 옛날 풍습 호미씻이 : 호미를 씻어 걸어 놓고 술과 음식을 장만해 하루를 쉬며 놀았다. 그동안 열심히 농사일을 한 농부들을 위해 즐겁게 잔치를 벌이며 노는 행사였다. 여름 동안 습기를 먹어 눅눅해진 .. 2022. 8. 23. 한국어 문법 교육론-체언:단어(명사/대명사/수사) 저번 시간에 단어의 형성에 대해서 알아봤다. 2022.08.19 - [공부/한국어 교육] - 한국어 문법 교육론-품사체계, 어휘 체계, 단어 체계 이번 시간엔 단어의 종류들을 하나씩 살펴보겠다. * 체언(임자씨) - 명사, 대명사, 수사가 이에 해당한다. 더보기 명사 : 사물이 이름이나 개념을 가리키는 말 대명사 : 명사를 대신하여 가리키는 말 수사 : 수량이나 차례를 나타내는 말 - 용언에 대립된다. 더보기 고유어로 풀이씨라고 한다. 동사(움직임을 나타내는 말)와 형용사(성질, 상태를 나타내는 말)가 이에 해당한다. 서술어의 기능을 하는 말이다. - 조사의 도움을 받거나 홀로 사용되어 문장에서 주체의 구실을 하는 단어를 뜻한다. 더보기 조사(토씨):체언(명사, 대명사, 수사)뒤에 결합해 문법적 관계를 .. 2022. 8. 20. 한국어 문법 교육론-품사체계, 어휘 체계, 단어 체계 * 문장의 설립되는 기본 형식 - 무엇이 무엇한다.(움직임으로 말함) : 참외가 굴러간다. - 무엇이 어떠하다.(상태로 말함) : 참외가 달다. - 무엇이 무엇이다.(명칭으로 말함) : 참외는 과일이다. * 단어의 특징 - 용언 의존성, 조사(다른 나라에 많지 않은 형태임으로 많은 외국인 학생들이 힘들어함)의 사용 - 동사/형용사 + 어미 * 용어를 파악하는데 중점을 두고 공부를 했다. 이번 단원은 교사가 알아야 할 지식을 공부하는 것이지 이 지식을 학생들에게 그대로 전달하는 단원이 아니다. 외국어 학습자에게 교사는 "ㄱ을 알고 있나요? 그럼 저번에 ㄴ을 배운 것을 기억하고 있나요? 그럼 ㄱ과 ㄴ을 이용해서 우리는 ㄷ을 만들 수도 있어요"라는 식의 교육을 하기 위해 이 단원을 공부하는 것임을 염두에 두어.. 2022. 8. 19. 한국세시풍속이야기 - 보양음식문화(삼복) ※ 언어=문화 내가 생각하는 '언어'란 한 나라의 '문화'가 농축된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러기에 한국어를 배우는 외국인 학생들이 한국어를 이해함에 있어 문화적인 요소도 함께 공부를 해 나가면 어떨까 싶다. 그래서 오늘 준비한 내용은 '한국음식문화'다. 물론 설명하는 것 자체가 쉬운 길은 아니겠지만 오히려 이러한 에피소드를 통해 외국인 학생들에게 잘 각인이 된다면, '한국어'공부를 함에 있어서 더 큰 흥미를 가질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 덩달아 우리 한국인의 문화(정서)를 이해하는 점에 있어 좀 더 쉽지 않을까 생각한다. ◈ 보양음식문화(삼복) 1. 개념 중국에서부터 시작된 삼복은 매년 7~8월 사이에 찾아오는 초복/중복/말복을 뜻하는 말이다. 삼복이 절기에 해당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절기 사이.. 2022. 8. 14. 이전 1 ··· 7 8 9 10 1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