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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한국어 교사 공부

한국어 문법 교육론-품사체계, 어휘 체계, 단어 체계

by 아모_RE 2022. 8.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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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장의 설립되는 기본 형식
-  무엇이 무엇한다.(움직임으로 말함) : 참외가 굴러간다.
-  무엇이 어떠하다.(상태로 말함) : 참외가 달다. 
-  무엇이 무엇이다.(명칭으로 말함) : 참외는 과일이다.

 

* 단어의 특징

- 용언 의존성, 조사(다른 나라에 많지 않은 형태임으로 많은 외국인 학생들이 힘들어함)의 사용

- 동사/형용사 + 어미

 

* 용어를 파악하는데 중점을 두고 공부를 했다. 이번 단원은 교사가 알아야 할 지식을 공부하는 것이지 이 지식을 학생들에게 그대로 전달하는 단원이 아니다. 외국어 학습자에게 교사는 "ㄱ을 알고 있나요? 그럼 저번에 ㄴ을 배운 것을 기억하고 있나요? 그럼 ㄱ과 ㄴ을 이용해서 우리는 ㄷ을 만들 수도 있어요"라는 식의 교육을 하기 위해 이 단원을 공부하는 것임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 한국어 품사 체계

- 내용의 성질

- 형태의 성질

- 기능의 성질

위와 같은 성질로 우리는 대표적으로 '정인승'의 씨가름과 '학교 문법'의 품사 체계 등 여러 가지의 품사 체계가 나뉘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하지만 그것은 품사를 생각하고 연구하는 학자에 따라 나눠진 것이기에 '100%로 어떤 것이 맞다'라고 보긴 힘들다. 대신 한국어 교육에선 주로 '학교 문법'을 따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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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어 어휘 체계

- 고유어

- 한자어(한자를 지칭하는 것이 아님을 알아야 한다)

  • 중고급 단계부터 어휘를 학습하기 시작한다.
  • 외국인에게 학습하는 한자어는 반드시 생산성이 높은 종류를 선택해야 한다. 
  • 우리나라에서 한자어나 외래어가 고유어보다 상위라는 인식이 있다. 이를 토대로 외국인이 한국어 어휘 습득 시 높은 단계의 레벨 혹은 어휘 구사를 할 때 한자어 교육은 반드시 필요하다.
  • 한자어는 한정적인 의미 특성을 가지는 속에서 몇 글자를 통해 함축적인 의미를 표현할 수 있는 반면 고유어는 좀 더 애매한 경계로 포괄적인 의미를 가진다.
  • 교사는 고유어와 한자어를 구별할 줄 알아야 한다.

- 영어

- 기타 외국어(일어/불어/독어 등)

  • 국어사전에 등제된 외국어- 외래어
  • 국어사전에 등제되지 않은 외국어-외국어

- 혼성어(혼종어)

◈ 한국어 단어 체계

1. 단어의 형성

  • 어근 : 단어를 형성할 때 실질적인 의미를 나타내는 중심 부분
  • 접사 : 어근에 붙어 그 뜻을 제한하는 주변 부분 / 파생 접사 / 굴절 접사(굴절 어미)
  • 단일어 : 하나의 어근으로 된 단어
  • 복합어 : 둘 이상의 어근이나(합성어), 어근과 파생 접사로 이루어진 단어(파생어)

2. 파생어 : 단어의 어기에 접두사 혹은 접미사가 붙어서 형성한 새로운 단어

  • 접두사/접미사에 의해서 파생된 단어/말
  • 접두사에 비해 접미사가 사용빈도가 높고 훨씬 자유롭게 사용이 가능함
  • 파생어는 교재에 수록이 있는 것도 있지만 교사가 따로 '교육용 접사'를 선정하여 다양한 접두사/접미사를 교육할 예시를 찾아봐야 한다.

3. 합성어 : 단어의 어기에 접두사 혹은 접미사가 붙어서 형성한 새로운 단어

- 대등(병렬) 합성어 : 앞뒤 어근의 의미가 대등하게 결합한 것이다. 

- 종속(유속) 합성어 : 앞 어근의 의미가 뒤 어근에 종속되어 나타나는 것이다. 

더보기

대등과 종속 합성어 구분이 가장 어렵기도 하다.

- 융합 합성어 : 어근과 어근이 결합하여 제3의 의미를 생성하는 것이다.

- 통사적 합성어 : 대체적으로 긴 합성어에 해당한다.

- 비통사적 합성어 : 어미의 생략이라던가 원칙에서 벗어난 방법으로 형성된 것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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