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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법범주의 개념
※ 어간과 어미의 꼴이 바뀌는 관념뿐만 아니라, 어떤 모양과 어떤 표현을 하든지 간에 문법적인 관념을 표현하는 거라면 문법범주에 해당한다.
※ 한국어 문법 범주의 유형 : 화자 혹은 청자, 명제 / 문장 성분 사이의 관계
- 전통적인 문법범주
- 단어들이 결합해서 하나의 의미를 만들 수 있도록 묶어준 것이다.
- 아리스토텔레스의 '범주론'에 기원을 두고 이를 계승한 학제들과 지식인들에 의해 언어의 문법범주가 확립되었다.
- 전 세계어에 대입을 시키고자 하나 그리스어에 기초하여 설정되었기 때문에 대중적인 언어범주로 보긴 어렵다.
- 포괄적인 문법범주
- 언어활동을 할 때 주변 환경에 무엇이 있는가(문법적 관념) : 화자, 청자, 전달될 때의 구어적 표현의 맥락 등과 시간과 공간 등이 있고 때에 따라 더 추가 사항이 있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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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법범주의 실현
※ 문법범주는 '굴곡범주'에 의하여 실현되는 것이 가장 자연스럽다. (순서:굴곡적> 어휘적> 파생적> 통사적> 음운적 ) 하지만 어디에나 예외가 있듯이 문법적 관념이 위의 순서로 실현되지 않을 땐 아래의 다양한 방법으로 실현할 수 있다. 한 개의 층위로 이뤄지기보단 한 문법적 관념 안에 여러 가지의 층위가 포함될 수 있다.
- 음운적 층위
- 어휘적 층위
- 파생적 층위
- 굴곡적 층위
- 통사적 층위
정리
- 최근 '시제-양상-양태 등'을 비롯한 문법범주에 관심을 두고 언어를 유형별로 나누는 '언어유형론적' 연구가 일어나고 있다. 각 나라별로 언어의 유형을 모아 연구했을 때 겹치는 유형이 있다면 각 나라의 문법을 대조/비교 등을 통해 효과적인 게 무엇인지 알 수 있을 것을 기대한다.
- 언어 유형에 다양한 유형(어순, 형태, 주제 중심성 등)이 있는데 대표적으로 형태론적 유형을 보면 분 석어(=고립어:중국어)와 종합어(굴절어:이탈리아어 / 교착어:한국어 / 포합어)로 나눌 수 있다.
- 문법범주는 한국어를 가르치는 교사라면 기본적으로 알고 있어야 하는 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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