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문법 교육론-듣기/말하기/읽기/쓰기에서의 문법교육 방안

◈ 듣기와 말하기에서의 문법 교육

입말(구어)의 주요 특징

Brown(2003)	한국어 문법 교육론(2008)
- 무리짓기 - 중복성 - 축약형 - 수행변인 - 구어체 - 발화속도 - 억양과 강세 - 상호작용	- 통사적 특성 : 축소, 생략, 나열 - 조절: 주저거림, 잘못된 시작, 자기 교정, 다시 설명하기,            에둘러 말하기 - 반복 : 확장이나 축약을 통한 반복 - 정형화된 표현

 

통사적 특성

• 도치가 빈번하게 일어난다.
• 문어에 비해 어순, 생략 등이 자유롭다. 교사는 학생을 지도 시에 실제 교실 밖에서 일어나는 의사소통을 고려해야 한다.
• 단형 부정/장형 부정/이중부정의 부정의 범위 및 중의성에 관한 특성을 고려한다.
• 다양한 접속 조사(-하고), 문장 부사, 정도 부사(되게, 참) 표현을 사용한다.

음운적 특성

• 지시대명사+조사/보조사, 인칭대명사+조사/보조사에서 음운의 축약/탈락이 많이 일어난다.
• 대체적으로 입말(구어)에서는 쉽게 말하기, 간편하게 말하기가 적용된다. 그로 인한 표준 발음은 아니지만 사람들이 많이들 사용하고 있는 입말도 있다. (버스-뻐스, 고>구)

담화, 화용적 특성

• 담화 표지 : 화자의 발화 의도나 심리적 태도를 전달하기 위해 사용되는 말이다.
• 의사소통 전략→간접 표현을 사용한다.(여자의 언어)
• 담화가 일어날 때 반드시 대응쌍이 이뤄지는 것은 아니다. 
• 각 상황에서 일어나는 한국인 특유의 제스처가 있다. (웃을 때 박수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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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읽기와 쓰기에서의 문법 교육

글말(문어)의 주요 특징

일반적 특징	형태적 특징	문법적 특징
- 단순성 - 계획성 - 제보성 - 서술성 - 분리성 - 추상성 - 영구성 - 정태성 - 명시성 - 논리성 - 격식성 - 문맥의 의존성	- 호격조사의 사용 (오, 주여) - 격조사 실현 (구어-버스 출발했어/ 문어- 버스가 이미 출발 했다.) - 구어처럼 상황의 도움을 받을 수 없기 때문에 문어에서는 생략, 축약이 잘 되지 않는다.  - 구어/문어에 따른 문법의 차이가 있다. (구어-내일은 비가 오겠습니다/문어-내일은 비가 올 것입니다)	- 어미가 문장의 성격을 결정짓는다. (종결어미:평서문/청자대우법:해라체) - 동사/형용사의 현재형 모양에 주의 (커피가 참 좋다/커피를 마신다) - 명사형 어미 '-기'. '-(으)ㅁ' : 명사형 어미는 문장을 추상화하며, 정보를 요약적으로 전달하고자 하는 상황에서 주로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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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이번 시간을 통해서 필자가 주로 실제 생활에서도 무분별하게 문어체를 사용하고 있음을 깨달았다. 이 단원을 공부를 할 때 '당연한걸'이라고 생각하고 들어갔는데 아니나 다를까 글말을 사용해야 할 때 입말을 사용하고, 입말을 사용해야 할 때 글말을 사용하고 있었다. 아, 학생들을 가르치기 전에 이런 습관을 고칠 수 있을까? 갑자기 걱정이 되기 시작했다. 누구보다도 이 단원의 특성들을 잘 이해하고 있어야겠다고 생각했다. (특히 글말의 문법적 특징의 3번째를 잘 기억해야 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