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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한국어 교사 공부

한국민속문화이야기 - 24절기 동지

by 아모_RE 2022. 1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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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08 - [분류 전체보기] - 한국 민속문화 이야기 - 24절기에 대한 필자의 시작 글

◈ 24 절기 이야기

1. 동지(冬: 겨울 동 /: 이를 지) 12월 22일

24 절기 중 22번째 절기이며, 일 년 중에서 밤이 가장 길고 낮이 가장 짧은 날이다. 이다음날부터 차츰 낮이 길어지고 밤이 짧아지기 시작한다. 낮과 밤의 주기가 달라지는 이때(음기가 다하고 양기가 커지기 시작하는 날)를 옛사람들은 이때를 아주 중요하게 생각했다고 한다.

옛날 풍습

  • 동지는 다양한 풍속과 먹는 음식도 가장 많은 절기다. 가장 대표적으로 '팥죽'이 있다. 팥죽에 새알을 자기 나이만큼 넣어 먹었으며, 붉은색을 띠는 팥죽은 귀신을 쫓아 준다고 해서 벽이나 대문에 뿌리거나 집안 곳곳에 놓아두기도 했다.
  • 동지 책력 배포 : 책력은 일상생활에 관련된 일들을 빠짐없이 기록하여 농사의 적기를 알려주었다. 그래서 새해의 일 년 중의 활동을 빠짐없이 기록한 책력을 매년 쓰고 옥새를 찍어 배포해 왔다. 이는 오늘날 연말연시에 달력을 주고받는 것이 이러한 풍속에서 유래된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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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 동지헌말 : 며느리들은 시댁의 여자들에게 버선이나 새 신을 지어 바치는 일을 한다. 일반적으로 버섯만큼은 꼭 지어서 어른 및 아이들에게 주었다고 한다. 혹, 형편이 허락하면 옷을 짓기도 했다.
  • 특히 버선은 풍요 다산의 유감주술적인 뜻(풍년을 빌고 다산을 기원한다는 뜻)을 지니고 있어 이에 '풍정(豊呈)'이라고 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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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풍정(豊呈)

임금 내외의 경사가 있을 때 하례로 무엇을 바치던 일.


관련 속담

  • 동지 때 개딸기 : 옛날의 동지는 한겨울이므로 딸기가 있을 리 만무했다. 또한 개딸기는 먹을 수 없는 딸기류다. 그래서 먹을 수 없는 개딸기라도 있으면 좋겠다는 간절한 바람이 함축된 속담으로, 도저히 얻을 수 없는 것을 바라는 마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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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한 의미

- 동짓달에 멍석딸기 찾는다.

- 우물에서 숭늉 찾는다

  • 배꼽은 작아도 동지 팥죽은 잘 먹는다 : 얼핏 보기에는 사람이 변변찮을지 모르겠으나 하는 일이 녹록하지 않다는 의미를 지닌 속담이다. 보기엔 별 볼일 없을 것 같은 사람이 예상외로 하는 행동과 일에 관련해서 뛰어날 때 사용하는 말이다.

2. '동지' 활동

  • 팥죽 만들어 먹기
  • 새해 달력 만들기 : 옛날에는 동시를 한 해의 시작으로 인식하고 동짓날에 새해 달력을 나눠주었다고 한다.
  • 버선 만들기 등 각양각색 체험활동

https://nfm.go.kr/kids/nfmkid/index.do

어린이 박물관

◎ 국립민속박물관 어린이박물관 단체관람 안내 ◎ -->-단체관람은 반드시 어린이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하셔야 하며, 현장접수는 불가합니다. -단체예약이 가능한 인원은 인솔자를 포

nfm.go.kr

3. 마무리

절기활동을 하면서 새로운 풍속관련해서 알게 되고 좋은 점이 많은 것 같다. 그리고 체험활동을 좋아하는 필자로선 국립민속박물관에서 정말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것을 알게 될 때마다 한국에 있지 않은 게 너무 아쉬울 때가 많다. 필자가 예전에 일할 때 24 절기 활동에 관련해서 찾기 무척 힘들었는데 요즘은 조금만 잘만 검색해서 찾으면 다양하게 곳곳에서 많이 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절기 때마다 다양한 체험으로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찾아서 활동을 해보는 것만큼 좋은 건 없는 것 같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한국 민속 대백과사전
입춘에서 대한까지 24절기
그림으로 만나는 사계절 24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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