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2022.10.08 - [분류 전체보기] - 한국 민속문화 이야기 - 24절기에 대한 필자의 시작 글
◈ 24절기 이야기
1. 소한(小: 작을 소 / 寒: 찰 한) 1월 6일
24절기 중 23번째 절기이며, 소한은 한자 그대로 '작은 추위'라는 뜻을 지니고 있다. 그런데 '작은 고추가 맵다'와 같은 맥락이었던 것일까. '소한'이 앞으로 있을 '대한'보다 매우 추운 절기라고 한다. 날이 풀리는 입춘 전까지 혹한에 대비하여 만반의 준비를 하고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몸을 잘 보호하도록 해야 한다.
관련 말
- '대한 소한사이 서강 강상에 백어회 먹는 맛'이라는 말이 있다. '대한과 소한사이 추울 때 서강이라는 강 위에서 뱅어회를 먹는 것은 정말 일품이다.'라는 뜻으로 한국어 강의 중에 '한국어 음식 문화'에 대해서 공부를 했었는데 거기에 배웠던 내용이다. '뱅어'는 빛이 희고 비늘이 없고 몸체가 얼음처럼 투명하고 깨끗해서 미인이 거문고를 타는 손가락이나 섬섬옥수를 나타낼 때 사용했던 말이라고 한다. 이런 '뱅어'는 상류사회에서 선망받던 음식이었다.
관련 속담
- 대한이 소한집에 놀러 왔다가 얼어 죽었다 : 이름에 맞지 않게 대한보다 소한이 가장 추운 날임을 뜻하는 말이다.
- 소한에 얼어 죽은 사람은 있어도 대한에 얼어 죽은 사람은 없다 : 소한이 대한보다 더 춥다는 의미인 속담 뜻이다. 어떤 현상이나 상황에만 기대어 엄살을 부리는 사람들을 경계하는 의미로 사용되기도 한다.
2. '소한' 활동
- 겨울철 먹거리(군고구마, 군밤, 붕어빵등)
- 밀양 한천 테마파크 : 밀양에서는 추운 날에 이루어지는 '한천'을 직접 가공해서 만드는 유일한 곳이라고 한다. 한천에 관련해서 다양한 정보와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이다.
https://miryangagaragar.com/shop/Company_n/company07.php
반응형
3. 마무리
붕어빵이 먹고 싶어지는 한 겨울이 도래했다. 원래 오늘 엄청 춥다고 한다는 '소한'인데 올 겨울은 그다지 춥지 않은 것 같은 기분이다. 벌써부터 여름이 걱정이 되는 건 그냥 단순한 기분 탓인가 싶다.
겨울이 되고 두꺼운 옷을 입으려니 정말 살이 쪄서 잘 안 들어가는 옷도 있었다. 건강관리를 소홀이 한 것 같아서 요전부터 일주일에 3일꼴로 공원에 가서 5분 빠르게 걷고, 5분 뛰고, 5분 쉬엄쉬엄 걷기를 2번 정도 반복하고 있다. 그리고 비타민C, D 등이랑 오메가 3랑 유산균을 잘 챙겨 먹으려고 한다. 이래저래 역시 건강은 정말 중요하다. 추운 겨울 여러분은 어떻게 건강관리 하고 계신가요?
- 겨울철 실내 온도 18도~20도 사이
- 집안에서 보온되는 따뜻한 옷을 입고 체온 높이고 스트레칭을 통해 몸을 부드럽게 만들기
- 겨울엔 햇빛을 많이 못 받기 때문에 비타민D가 부족하지 않도록 섭취를 하거나 외출을 종종 나가줘야 한다.
- 따뜻한 물을 자주 마신다.
- 청소를 하고 창문을 잠시 열어둔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한국 민속 대백과사전
입춘에서 대한까지 24절기
그림으로 만나는 사계절 24절기
한국의 음식문화 강의 12강
728x90
반응형
'한국어 > 한국어 교사 공부'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한국민속문화이야기 - 24절기 대한 (1) | 2023.01.19 |
---|---|
한국어 교육 계획안 - 초급_상황,맥락,도입 #<동작동사>(으)려고 하다 (3) | 2023.01.12 |
한국어 교육 계획안 - 초급_활용 #-을래요? (0) | 2022.12.28 |
한국어 교육 계획안 - 초급_연습 2 #-을래요? (0) | 2022.12.27 |
한국어 교육 계획안 - 초급_연습 1 #-을래요? (0) | 2022.12.26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