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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한국어 교사 공부

한국어 문법 교육론-조사(보조사)

by 아모_RE 2022. 8.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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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조사

* 보조사는 한문자만으로도 문장의 맥락이 달라지게 할 수 있다. 

* 문법적인 기능 보단 문장 내에서 '화자의 태도'를 포함하고 있다.

* 보조사는 주어, 목적어, 부사, 어근 등 다양한 격에서 사용된다.

* 교사가 평소 선호하는 표현에 대해서도 확인해봐야 할 필요성이 있다.(교사의 언어습관 체크)

* 직관적으로 각각의 보조사마다 의미가 비슷하면서도 미묘한 느낌과 쓰임이 다를 때 한국어 교사는 어떻게 지도를 할 것인가를 고민해봐야 한다. 그런데 가장 간단한 것은 진행하고 있는 '교재'를 따르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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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조사 종류

  • 은/는(vs 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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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는 : 문장 처음, 구정보    vs    이/가 : 다음 문장, 신정보

- 외국인 학습자가 어려워 하는 부분이다.

- 순서가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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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시, 또한의 의미를 나타낸다.

- 문맥적으로 비슷한 뉘앙스가 뒤에 더 있음을 뜻한다.

- 사람+도+다른 사람    /    물건+도+다른 물건
- 많이, 유난히(정도) / 아마(추측)과 같은 부사 단어를 강조할 때도 사용한다.

- 화자가 청자를 무시하는 태도를 가지는 문장도 있다.

  • 만, 밖에,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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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미의 형태가 간단하고 습득이 용이하며 교육적인 부분이 복잡하지 않다.

- 응용적인 부분을 생각하지 않아도 확실하게 학습이 가능하다. 

- 만 : 단독, 오직(정도)

- 밖에 : 없다/모르다(부정어휘)/부정문에서 사용

- 뿐 : ~뿐~이다/~아니다(다른 서술어 결합x)

- 뿐이다 : 뿐만 아니다

  • 까지, 조차, 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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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시, 또한의 의미를 나타낸다.

- 실습할 때 가장 많이 다루는 부분이기도 하다.

- 까지 : 기대되는 일에 쓰인다.

- 조차 : 화자가 기대/예상을 못한 문장에 명령문과 청유문에 쓰이지 않는다.

- 마저 : 하나남은 마지막의 의미를 지니며 항상 부정적인 상황에서 사용된다. (마저>까지>도)

- 중급 단계쯤에 나옴

  • (이)나/(이)나마/(이)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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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나 : 더 좋은 것을 위해 욕심을 부리는 상황에서 선택이 꼭 맘에 들지 않지만 이 정도로 만족하자는 보조사이다.

- (이)나마 : 간절함과 같이 큰 욕심이 아닌 상황에 쓰이며, 겸손의 의미를 동반할 수 있는 보조사이다.

- (이)라도 : 상대에게 가볍게 제안하는 의미로 쓰이거나 '(이)나/(이)나마'들 보다 그나마 좀 더 긍정적인 뜻을 내포하는 보조사이다.

접속 조사 종류

앞뒤의 명사끼리 이어주는 역할을 접속 조사라고 한다.

 

  • 와/과, 하고, (이)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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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급에서 배운다.

- 혼용을 하면서 사용이 가능하다.

  • (이)며, 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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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급 이후에 배운다.

- 문장이 제한적이며 혼용이 가능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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