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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언 _ #1 (동사 vs형용사)
* 용언이란? 문장의 끝 부분에 설명하고 풀어주는 역할이다. 용언=문장의 서술어 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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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간(뜻)+어미(문법적 관계)로 이뤄져있다.
- 문법적 관계에 따라 어미가 변하는 단어이다.
- 강조할때 부사어로 수식할 수 있다. (아주, 정말 등등)
- 시제와 높임법이 있다.
* 한국인에겐 직관적으로 이해 가능한 부분이지만 외국인 학생들은 어려워하는 부분이고 덩달아 한국어 교사가 가르치는 것도 어려운 학습에 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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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 생각
무척 공감되는 말이다. 필자도 이탈리아어를 공부할 때 정말 여러모로 쉬운 듯하면서도 뒤돌아서면 까먹는 것이 '동사'인 것 같다. 단어를 외우고 그런 것이 아니라 단어 자체의 쓰임이라고 할까나....
중급으로 넘어가면서 나는 잘 이해가 안돼서 모르겠는데 이탈리아어 교사도 뭔가 확실한 딱! 뭔가 떨어지는? 그런 설명이 없었다. 나는 그런 설명을 기대했지만 그런 일은 없었던 기억이 있다.
그런데 막상 내가 문법적으로 '가르치는'입장으로 공부를 하고 보니 그때 당시의 이탈리아어 교사를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 문법 설명은 정말 명확한 게 없으니 또 자국민을 가르치는 '국어'와 외국인을 가르치는 '외국어'가 다르기도 하고.....
* 모든 문법적 용어에 관해서 학생들에게 피력할 필요는 없다. 특히나 초급에선 시각적 자료를 많이 이용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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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사 vs형용사
동사(사물의 동작) vs 형용사(모양, 상태 설명)의 활용 형태가 다르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
1. 동사
- 동사는 움직임이 주체가 되는 모든 것이 될 수 있다.
- 현재, 과거, 미래, 진행형 등으로 나타낼 수 있다.
- 자동사/타동사/자타 동사/-이,-가/-을,-를/-으로,-에게,-라고
- 자동사와 타동사를 굳이 구분해서 지도하지 않지만 교사는 어느 정도 구분해서 알고 있으면 좋다.
- 대체로 목적어 유무에 따라 동사가 나뉨을 이해하도록 그림을 보여주고 연습을 시키며 교수한다.
- 명사+하다=V(동사) / 형용사+하다=V(동사)
- '-ㄴ/는다, -느냐', '-는구나', 현재형 관형사형 어미로 '-는', '-(으)려고', '-(으)러'
2. 형용사
- 사물의 속성이나 화자의 심리 상태를 나타낸다.
- 무언인가를 정확하게 짚어주는 것이다.
- 비유적 표현 및 다양한 색감을 나타내는 표현이라던가 맛을 나타내는 표현 등이 있다.
- 한국어는 형용사 만으로도 충분한 서술어가 될 수 있는 점을 잘 지도해야 한다.
- 원칙적으로 명령형과 청유형이 안 쓰이지만 상대방을 기원하는 의미로는 사용 가능하다. (행복하세요)
- 초급 : 단순 자기감정 표현 / 중급 : 심리 형용사의 다양한 어려운 레벨의 학습 표현
- 미묘하게 다른 언어 범주에 유의하고 효과적으로 표현하는 방법을 알 수 있도록 지도해야 한다.
- '-다/-(으)냐', '-구나', '-(으)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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