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문법 교육론-조사(격조사)

◈ 격조사

* 조사가 붙은 단어와 다른 단어와의 관계를 표시하는 것을 격조사라고 한다.

* 한국어 문법의 기능은 조사+어미로 확인할 수 있다. 

* 특히 한국어의 조사는 외국인에게 무척 어려운 부분이다.

* 조사는 외국인이 오류를 많이 범하는 부분이다. 이는 학습자의 모국어의 영향이 있을 수도 있고 습득 능력이 느린 것도 영향을 준다.

* 한국어는 주어/주격조사/앞 문장 등 생략되는 현상이 있음 외국인 학습자에게 잘 전달해줘야 한다.

* 한국어 문법과 학교문법이 좀 다른 경향이 있을 수 있다. 한국어 교사는 '교재'에 따라 잘 지도하도록 한다.

* 각각의 격조사 종류마다 대표적인 문법 형태는 알아두고 있어야 한다. 

예)

~에서 + 먹다. 타다. 보다. 놀다 등등

~에 + 가다. 오다. 있다. 없다. 다니다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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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조사 종류

• 주격조사 

- ~이/가, ~께서, ~에서

- 문장 내에서 주어 역할

- 명사구나 명사절이 문장의 주어가 될 수 있음

• 목적격 조사

- ~을/를

- 문장 내에서 목적어 역할

- ~자음+을 / ~모음+를

• 관형격 조사

* 'n의 n 구성'(위치/불가산 명사/성질/수량)은 중고급에서 지도함이 더 좋다고 한다. 이게 가장 먼저 일 줄 알았는데 공부를 하고 보니 왜 그런지 이해가 갔다. 다른 격조사들도 마찬가지긴 하지만 '~의'는 정말 외국인 학습자들이 좀 어려워할 것 같다. 

- ~의

- 소유격

- 소유/관계/소재/생산지/제작자/제재/소속/주체/비유

• 부사격 조사

- ~에, ~으로, ~와/과, ~께, ~라고 등등

- 문장 내에서 부사어 역할

- ~에 : 존재/위치/시간(1시, 2 시 등등)     vs       ~에서 : 시간과 관련된 조사(오늘, 어제 등등)

• 그 외

* 한국어 교육이 학교 문법을 따른다고 하지만 몇몇은 아직도 논란이 있는 문법이 있다. 또한 자국민을 가르치는 '국어'와 굳이 동일한 맥락으로 가르칠 필요성이 없다고 판단하기도 한다. 이러한 이유로 문법적인 이론 설명을 제하고 실 활용에 있어서 한국어 교재에 설명이 되어 있을 것이다. 이에 한국어 교사는 '한국어 교재'에 나와있는 것을 토대로 외국인 학생을 지도하면 된다.

1. ~이다

서술격 조사에 해당한다. 그러나 여전히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는 한국어 문법이기도 하고 한국어 문법을 학교 문법과 똑같이 할 필요성이 없기 때문에 한국어 교사는 '~이다'를 외국인 학생들에게 실사 용면에서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를 모색함이 더 낫다고 볼 수 있다.

 

2. ~이/가

보격 조사에 해당한다. 서술어가 '되다', '아니다'일 경우 사용된다.

 

3. ~야, ~이시여등

지위를 가진 사람 혹은 지위가 낮은 사람일 경우 사용한다. 또는 문학작품에서도 종종 볼 수 있다. 그러나 실생활에 그다지 사용빈도가 많지 않기에 간단하게 이해하는 차원 정도만 지도하면 될 것 같다.